北 소행 추정 역대 최대 2조원대 가상화폐 털림 내용정리

 최근 세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약 2조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사건의 배후로 북한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北 소행 추정 역대 최대 2조원대 가상화폐 털림 내용정리

 

사건 배경

 2월 21일(현지 시간), 바이비트는 해킹으로 인해 약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벤 저우 바이비트 최고 경영자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라자루스는 과거 소니픽처스 해킹(2014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2016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2017년) 등 여러 대형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바이비트 해킹 사건에서도 라자루스와 유사한 패턴이 발견되어, 전문가들은 이들의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대응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벌인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제 사회는 가상화폐 거래의 보안 강화와 함께,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보안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해킹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이번 바이비트 해킹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의 보안 취약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국제 사회의 협력과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이버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북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킹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北 해커들의 해킹 방식 분석 가상화폐 국제사회 대응 방향